한국일보

인터내셔널 패밀리 크리스찬 교회, 1주년 감사예배

2006-10-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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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과 함께 하나님을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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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을 비롯한 다민족 사람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기 위해 모인 ‘인터내셔널 패밀리 크리스찬 교회(목사 네이튼 브라운, 9912 Business Park Dr, #175)’가 창립 1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지난 22일, 200여명이 참석한 창립 1주년 기념예배에는 지역 한인목회자와 신자들뿐만 아니라 새크라멘토 지역의 침례교 협회(주류사회) 소속 목회자와 신자들이 참석,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네이튼 브라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밥 레위스 침례교 협회 회장은 교회 성장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는 창립 1년 동안인데 하나님의 섭리와 뜻하심에 귀기울이며 사역에 동참해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한 교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했다.

그는 메시지를 전달한 후 새크라멘토 침례교 협회 가입 승인서를 증정했다.
네이튼 브라운 목사는 시에라 타코마 새생명교회에서 영어 목사로 활약하며 한인사회와 문화에 익숙한 목회자이다.
데이비스 한인 교회에 출석하는 이귀만씨는 예수님 사랑 안에서 세계는 다른 인종, 민족일지라도 하나 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카레이 리차드슨 씨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세계 평화는 다른 문화를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한국 음식으로 친교시간을 가진 이날 창립예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의미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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