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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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지역 재산세 감소

2006-10-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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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코파카운티 주택소유자들 전년 비해 3% 줄어

마리코파카운티 내 주택 소유자 가운데 대다수는 올해 세금을 덜 내게 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카운티 내의 주택 소유자 가운데 81%에 해당하는 75만6,341명은 지난해에 비해 적은 금액의 세금고지서를 받게 된 반면 18만2,373명은 좀더 많은 세금보고서를 받게 됐다.
전체 커뮤니티로 보면 재산소유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소를 짓게 되고 1명은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셈이다. 마리코파카운티의 경우 재산세가 지난해에 비해 3%, 길라벤드 커뮤니티는 무려 16%나 적어진 반면 버크아이는 9%, 퀸크릭은 8%의 세금을 더 내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커뮤니티의 성장속도와 직결된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티는 도시, 학교, 특별지역 서비스 비용 등이 더 많은 납세자들에게 부과돼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기는 반면 이러한 공공기관들이 채권을 많이 발행한 커뮤니티는 총 과세율이 올라가게 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금을 만드는 것보다 커뮤니티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면 개인이 부담하는 세금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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