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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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주차장서 칼부림 남자 3명 부상

2006-10-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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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11시40분께 부에나팍의 한 콘도미니엄 단지의 주차장에서 벌어진 칼부림으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에나팍 경찰이 17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칼싸움은 8157 샌타이네즈 드라이브의 콘도미니엄 주차장에서 4명의 남성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3명의 남성들이 주차 차량들을 향해 펠렛건을 발사하고 있다가 칼을 들고 나온 주민과 맞붙었으며 3명 일당 중 2명이 심하게 다치고 칼을 들고 나왔던 주민도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칼을 들고 나온 남성은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들고 있던 한 명을 일단 체포했으며 펠렛건 발사와 칼부림이 벌어졌던 배경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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