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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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대학 2기 졸업식 열려 13명 수료

2006-10-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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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 워터 침례교회(담임 조낙현 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망대학 제2기 졸업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학기에는 모두 1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학장인 조낙현 목사는 축사에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노후의 삶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시도록 소망 대학을 설립했으나 계획보다 참석률이 저조하다”며 “실버타운(노인정) 준비와 성지순례 등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경로회 업무 이관, 예산 증액을 끝냈다”고 소개했다.
소망대학은 노년에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설립됐다. 타이드 워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매월 1주일 2시간씩 건강, 무용, 서예, 박물관 견학과 야외 소풍 등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소망대학 강의에 무료 봉사한 이경욱(건강학, 가정주치의), 유승원(척추신경), 송정훈(안과), 진이 보스(음악) 강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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