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한복쇼 준비 착착’
2006-10-03 (화) 12:00:00
시온회·한인회 관계자 30여명 준비모임
10월14일 노스쇼어 퍼포밍센터
전통한복의 화려한 자태를 뽐낼 전통 궁중한복쇼의 항해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시카고 한인회(회장 김길영)와 시온회(회장 오신애)는 오는 14일 노스쇼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릴 전통 궁중한복쇼 준비모임을 시온회 박육빈 부회장의 자택에서 가졌다. 김미애 준비위원장을 비롯 11명의 시온회 회원들과 김길영 시카고 한인회장, 신상훈 기획실장과 이번 의상쇼의 사회를 맡기로 결정된 대니얼 김씨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은 2주가 채 남지 않은 기간동안 성공리에 의상쇼를 마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모습이었다.
준비위원들은 오는 11일과 14일로 예정된 두번의 리허설과 티켓 판매 현황, 숙소 확정 등 행사 일정을 세밀히 조율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의상쇼에서는 1부 현대 한복의상에 이어 2부의 전통 한복의상이 선보일 예정으로 40여명의 모델들이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지아 등 타인종 커뮤니티 대표들도 직접 모델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온회 오신애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상쇼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티켓의 50퍼센트 이상이 벌써 판매됐으며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타인종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티켓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애 준비위원장은 이번 의상쇼를 통해 나온 판매금은 연해주의 고려인들과 시카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온회가 장기적으로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시드 머니 구축에 밑바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상쇼에 사용될 80여벌 이상의 한복들은 모두 한국에서 공수될 예정으로 이순화 디자이너와 의상쇼 스탭진들은 오는 10일 시카고에 도착한다. 김지미 기자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