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10월부터 맞아야
2006-10-03 (화) 12:00:00
보건소, 개인병원, 한인교회등 접종 실시
독감이 가장 극심하게 심술을 부리는 계절이 돌아와 독감 백신접종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시카고지역에서는 각 보건소와 개인병원이나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개인 병원들은 10월말 정도부터 예방백신접종을 시작하며 시카고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시카고 보건국에서 실시하는 무료 접종이 1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또한 한미장로교회와 휄로쉽교회 등 한인들이 많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나 성당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실시가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오정근 내과 전문의는“독감백신의 특성상 2개월 정도의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10월이나 11월에 접종하는 것이 유리하다. 65세 이상의 연장자나 12세 미만의 아동 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독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혹 환자와 접촉이 많은 간호사들이나 간병인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센터 유지선 부사무총장은“오는 11월에 실시되는 무료 예방접종 기회는 주로 노약자들과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다. 이 밖에도 보다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리스트를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서부간호사협회 이순자 회장은“독감예방주사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독감 주사를 맞은 후에 오는 초기 감기증상은 타이놀같은 해열제를 먹으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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