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위한 특별할인 실시

2006-10-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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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김가네식당 협조 점심 봉사키로

시카고 서버브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노인복지기관과 한인식당이 서로 협조해 봉사에 나섰다.

시카고 한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자체 내에 식당이 있어 매일 점심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저렴한 값에 점심을 제공하고 있지만 북부사무소에는 아직 식당시설이 없어 서버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점심 봉사를 위해 최근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새로 오픈한 김가네식당과 함께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윤석갑 복지센터 사무총장은“복지센터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지참한 연장자들이 지정한 식당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도록 준비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식당에서 봉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현재 김가네와 연결해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김가네측과 아직은 정확한 할인율을 정하지는 않았다. 큰 폭의 할인은 아니지만 곧 점심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라며“김가네가 소리 소문 없이 1년에 3~4번씩 연장자들을 위해 복지센터에 쌀과 행사성금을 후원하고 있어 먼저 김가네에게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미국 식당들은 연장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식당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 조그마한 자투리를 연장자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면서 김가네를 시작으로 다른 한인식당들과 연결 점차 이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김가네식당의 김소영 대표는“이민 1세대로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연장자들에게 봉사하고 싶어 복지센터부터 할인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흔쾌히 허락했다”며“현재 마운트 프로스펙트 지점에서는 연장자를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이미 실시중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복지센터측과 협의해 쿠폰을 가져오는 연장자들의 점심식사대금을 할인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명환 기자>
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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