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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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번 도로 통행료 받나

2006-09-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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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체증등 해결책으로 등장

페닌슐라와 타이드 워터 지역을 연결하는 64번, 664번 고속도로와 터널의 교통체증을 풀어줄 해결책으로 대두된 신 교량 건설을 위한 예산 마련 방안이 마련됐다.
햄톤 로드 지역 시의원 22명은 8개월간의 심의 끝에 새로운 다리 건설을 위한 예산 약 2억 7,500만 달러의 자금 마련의 방안으로 64번 고속도로와 일부 구간에 통행료를 징수하고 연방 세목 중 주택 판매 및 영업세 증액, 각종 과태료 및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의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다리 건설의 필요성으로 허리케인이 발생할 경우 27시간 내에 약 70만 여명의 인구를 신속히 대피시켜야 된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 앞으로 6년 후 항만시설 확장이 완료되면 운송 트럭의 고속도로 통행량이 현재의 배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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