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터빌에 ‘시민대학’ 열린다

2006-09-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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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과 샌틸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대학’(Neighborhood college)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개강된다.
시민대학 프로그램이란 지역 거주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그룹 토의 및 커뮤니티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수는 25명선이다.
이와 관련, 훼어팩스 카운티는 20일 카운티 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운티 휴먼 서비스국의 자네트 와일더 이사, 광역 커뮤니티 개발국 틸리 블랜딩, 훼어팩스 공원국 존 블링 및 커뮤니티 커넥션 코니데이터 방왕인씨 등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방왕인 코디네이터는 “조만간 한인, 히스패닉 등 소수계 주민들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을 구성,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개강일정과 커리큘럼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늦어도 11월말에는 개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맥클린과 비엔나 및 브래덕 지역에서 실시된 바 있으며 10대 청소년은 물론, 시니어, 로컬 비즈니스 그룹 및 한인등 450명의 주민들이 이수한 바 있다.
문의 (703) 324-5285 자이타 와일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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