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전‘한잔’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 알고 마시자

‘헬스’매거진 영양정보 소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음식뿐만 아니라 즐겨 마시는 음료 선택에도 신경을 써야 할 듯 싶다. 식사 전 애피타이저로 즐겨 마시는 칵테일이나 주류도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헬스’(Health) 매거진은 최근호에서 와인과 맥주, 칵테일 등 가볍게 마시는 주류의 한번 서빙 양에 대한 칼로리, 지방, 탄수화물 함량 등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영양정보를 소개했다.
▲적포도주(Red wine·5온스/ 칼로리 102, 탄수화물 22g, 지방 0g): 폴리페놀(Polyphenols)이라 불리는 산화방지 화합물이 들어있어 적당히 마시면 암이나 심장 질환 예방에 좋다.
▲백 포도주(White Wine·5온스/ 칼로리 96, 탄수화물 1g, 지방 0g): 적포도주에 비해서는 적은 양이지만 폴리페놀이 함유돼있다.
▲맥주

(Beer·12온스/ 칼로리 146, 탄수화물 13g, 지방 0g): 백 포도주에 비해서는 두배, 적포도주에 비해서는 1/2배의 산화방지 성분이 함유돼있다.
▲라이트 맥주(Light Beer·12온스/ 칼로리 99, 탄수화물 5g, 지방 0g): 일반 맥주에 비하면 적지만 산화 방지 성분이 함유돼있다.
▲마가리타(Margarita·3온스/ 칼로리 157, 탄수화물 9g, 지방 0g): 마가리타에는 소량의 라임주스가 들어가 있어서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모히토(Mojito·7온스/ 칼로리 172, 탄수화물 11g, 지방 0g): 모히토에도 소량의 라임주스와 민트가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산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코즈모폴리탄(Cosmopolitan·6온스/ 칼로리 143, 탄수화물 13g, 지방 0g): 산화방지 성분과 함께 질병 감염을 예방하는 프로앤토사이아니딘(Proanthocyanidins)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크랜베리 주스가 들어가 있다.
▲진 토닉(Gin&Tonic·7온스/ 칼로리 179, 탄수화물 12g, 지방 0g): 토닉 워터는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다이어트 토닉으로 바꾸면 50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