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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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비 퍼레이드 한인들 참가 한복과 사물놀이 소개

2006-09-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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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폿 뉴스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덴비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인들이 한국문화를 알렸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2마일의 덴비 블러바드 퍼레이드에서 페닌슐라 한인회 주도로 노인회 회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행진했다. 또 사물놀이 패가 장고, 북, 꽹과리, 징을 울리며 행진해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퍼레이드는 덴비 고등학교를 시발점으로 지역 단체, 중고등학교 밴드, 재향군인회 등 30여 단체가 참가, 가두 행진을 가졌다.
한편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우종면)와 노인회가 공동으로 불고기 도시락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두 단체 운영 기금으로 쓰도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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