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코리아 (대표 최병윤)가 9월 5일부터 채널 8을 통해서 매일 아침 7시반부터 8시까지 뉴스 방송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최병윤 사장은 “중국인과 인도인이 대주주로 있는 채널 8을 통해서 제한된 시간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3번째로 매일 방송을 하게된 것은 큰 의미이다. 앞으로 주류 사회와 교민, 나아가 한국과의 교량 및 홍보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사장은 뉴스의 내용은 처음에는 연합뉴스 등의 도움을 받겠지만 점차적으로 자체 뉴스의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며, 다른 뉴스채널과는 달리 캐나다 뉴스보다는 BC주와 교민 사회 위주의 지역 뉴스에 초점을 두고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이은경 리포터는 “이미 올해 초부터 제작한 지역 뉴스들이 KBS의 지구촌뉴스와 YTN의 글로벌 코리안에 공급되고 있다”고 말하며 “보다 새로운 뉴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