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월 실업률 6.4%…7월보다 0.1%↑

2006-09-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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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4.8%, 알버타 4.2% 기록

▶ 제조업 분야 일자리 크게 줄어

국내 8월 실업률은 지난 7월 6.4%보다 조금 오른 6.5%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에 있어서 1만 6000개 일자리는 풀타임보다 파트타임에서 크게 줄었다.
실업률은 아주 조금 상승했지만, 여전히 30년 만에 최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만도 19만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상품생산분야의 일자리 9만개가 올해 사라졌다.
각 주별로 비교해 보면, 알버타가 오일 생산에 힘입어 8월에 8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국내에서 가장 크게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 역시 8월 실업률은 전달 3.6% 보다 0.6% 오른 4.2%를 기록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임금은 지난해 동기대비로 볼 때 지난달 3.7% 상승했다.
8월 통계에 나타난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실업률:6.5%, 실업자수:1백 14만 900명, 취업자수:1648만 8800명, 15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실업률:12.3%, 25세 이상 남성 실업률:5.3%, 25세 이상 여성 실업률:5.4%.
또한 각 주별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BC:4.8%, 알버타:4.2%, 마니토바:4.5%, 뉴펀들랜드:15.1%,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10.9%, 노바 스코시아:8.4%, 뉴 브런스윅:9.1%, 퀘백:7.9%, 온타리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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