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IMTS 2006’19개 한국 업체 참가
한국 SIMTOS 로드쇼 행사도
한국 공작기계 공업의 현주소를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시카고에서 펼쳐졌다.
6일부터 13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고 있는‘국제 공작기계 전시회(IMTS) 2006’에는 한국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자동차 및 기계 부품을 비롯해 우주 항공, 의료 산업에 쓰여지는 각종 제품의 금속 틀을 가공하는데 사용되는 공작기계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80여개국에서 1,200여개 업체가 공장 자동화 기계, 정밀 측정 기계, 금속 절삭 기계 및 공구, 로봇 등을 갖고 참가했다. 시카고 무역관(박범훈 관장)의 현지 지원아래 한국에서는 공작기계 공업협회의 권영렬 회장이 주축이 돼 화천, 두산 인프라코어, 두산 메카텍, 아령, 백제, CML 코리아, 이화 다이아몬드, FINEATC, 한화, 코덕트, 코리아 테크닉스, KORLOY, 넥스턴, 삼천리, 신한 다이아몬드, 쌍용, 위아(현대-기아 기계), YG-1, BP 코리아 등 19개 한국 업체와 부천 시청 및 상공회의소가 참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미주지역 최대이자 세계적인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06에서는 국가별로 전시관이 구성되지 않고 품종별로 업체들이 포진돼 각각의 한국 기업들은 곳곳에 전시관을 차려놓고 한국 공작기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열심이었다. 올해 1,800만달러 어치의 금형 가공 기계를 미주지역에 판매할 목표를 갖고 있는 두산 메카텍의 신상호 해외영업팀장은“이번 전시회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된 장비를 통해 24시간 가동되는 대형 금형 장비를 미주지역 및 세계 무대에 적극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IMTS 2006에서는 오는 2008년 개최되는‘서울 국제공작기계 전시회(SIMTOS)’를 소개하는 로드쇼가 7일 선보여 세계 기계 산업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