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근로자 내년 임금인상 3.7%

2006-09-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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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에드몬튼에 이어 3번째

밴쿠버의 강한 경제활동으로 이 지역 근로자들은 내년에도 국내에서 3번째로 많은 임금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히위트 어소시에이트(Hewitt Associates)는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캘거리 5.2%, 에드몬튼 5.0%에 이어 밴쿠버 지역 임금이 2007년에 평균 3.7%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밴쿠버의 올해 실질 임금 인상은 3.7% 이며, 국내 평균 임금인상은 3.6%로 기대되고 있다고 히위트는 밝혔다. 또한 내년도 밴쿠버의 관료직 평균 임금인상은 4.7%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의 각 분야별 내년도 임금인상 전망은 다음과 같다.
-매니저와 슈퍼바이저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3.8%의 임금인상이 있게된다.
-교수와 전문가들은 올해 3.7%보다 0.1% 높은 3.8% 인상이 예상된다.
-시간 근로자는 올해 3.4%보다 0.1% 낮은 3.3% 인상에 그칠 전망이다.
-노조에 가입된 근로자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2.5% 인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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