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춘하추동을 화폭에

2006-09-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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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부 전시회, 포스터 은행

봄,여름,가을,겨울을 아름다운 그림들로 담아낸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포스터은행 본점 지하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70대 부부 전시회’에는 정계희씨의 그림과 남편 정구영씨의 사진이 선보였다. 정씨 부부는 “하나님은 자연과 계절을 통하여서도 자신의 창조 작품을 나타내 보이신다”며 “그러기에 저희 부부도 춘하추동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작품들을 전시하게됐다”고 전했다.

정계희씨는 1999년 시카고 S.A.N 미술전에 입선해 그동안 네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었고 2001년 노스브룩시 100주년 미술전에 입선하기도 했다. 그외에 그룹전으로 시카고 S.A.N 아트협과 할렐루야 기독교 예술인 작품전에 여러번 출품한 경력이 있다. 정구영씨는 아내의 그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김중규 선생의 지도하에 2004년 7월 그룹전을 가진 바 있고 이번 기회에 70대 부부전에 출품하게 된 것이다.

전시회를 관람했던 시카고 거주 김순이씨는 “그림에 계절의 변화가 생생하게 담겨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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