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I 신청자 대폭 감소

2006-09-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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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평균 7.8%, BC주 17.6%

실업보험 (EI: Employment Insurance)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개월 간 EI를 받는 사람의 수가 꾸준히 줄어 캐나다 전국 평균 7.8퍼센트 하락하였다.
BC주는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EI를 받는 사람의 수가 17.6퍼센트 감소하여 가장 높은 하락율을 기록하였다. 알버타주도 17.1퍼센트가 하락하여 캐나다 서부의 경제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동부의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7.3·6.5퍼센트 하락하여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뉴브런스윅이나 노바 스코샤 등 대서양 연안 주들 2~3퍼센트 대의 하락을 보여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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