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국학교, 2만여 달러 기금조성

2006-08-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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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2만여 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지난 27일 드라이 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희철, 김호용 공동대회장을 중심으로 새크라멘토 시니어 골프회(회장 임원호)가 후원해 7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 한마당 축제 잔치를 방불케 했다.
시상식에서 김기상 이사장은 이민 2세들의 뿌리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지역 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를 후원한 시니어 골프회원들과 한인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제임스 임 부이사장의 경쾌하고 코믹한 진행으로 치러진 시상식에서 남자 B조 1등 수상자인 박대원씨가 증정받은 비행기표와 현금 5백 달러를 한국 학교측에 즉석 기부하자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A조 1등 수상자인 전석철씨 역시 비행기표와 현금 2백 달러를 기부했다.

김기상 이사장은 2만 2, 350 달러의 총 모금에서 경비를 제외한 액수를 지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그랜드 챔피언-문홍식. 남자 A조 ▲ 1등-전석철 , 박의규(공동) ▲2등-이성열 ▲ 3등-김재업 B조 ▲ 1등-박대원 ▲ 2등-김 빈 ▲ 3등-박만기. 여자 ▲ 1등-정주미 ▲ 2등-최남숙 ▲ 3등-김명숙. ▲ 남자 장타 A조-홍승준, B조-김재,. 여자 장타-강혜련. ▲ 남자 근접 A조-신운호, B조-김 기선, 여자 근접-안순복
*사진설명- 제4회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 기금 마련 골프대회 수상자들 <김미경 기자>
jane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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