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건설 공사 액수 1,000억 불 돌파

2006-08-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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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기준…작년 대비 23%↑

BC주의 뜨거운 건설의 열기가 다시 한번 숫자로 입증됐다,
콜린 한센 경제개발부 장관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이미 시작되었거나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건설 공사 프로젝트의 액수가 사상 처음으로 일천 억 불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했다. 한센 장관은 “이 수치는 지난 3년 전과 비교할 때 두 배가 넘는 것으로 BC주 경제가 매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의 건수는 2006년 6월 현재 기준 지난 3개월 간 총 769건으로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경우에 일천 억 불이 넘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6년 3월 기준 대비 8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며 작년 동기 대비 23퍼센트가 상승한 수치이다.
밴쿠버건설협회의 키쓰 사쇼회장은 “이러한 수치는 현재의 건설 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 예정 공사를 적시하여 노동인력의 조달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증가는 BC주의 건실한 경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고용 창출의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황 자료를 보려면 웹페이지 (www.gov.bc.ca/ecdev)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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