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아시안계 STAR 비교

2006-08-2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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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교육국이 지난주 인터넷에 발표한 가주학력평가 보고서(STAR)는 가주 한인 학생들의 학력 현주소를 한 눈에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STAR 보고서는 올해초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치러진 가주표준시험(CST)과 가주성취도시험(CAT/6) 결과를 아시안의 경우 한인, 중국, 일본계 등 민족별로 구분하고 있다.
한인 학생들은 CST의 경우 중국계 학생들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CAT/6에서는 영어 성적이 일본계에 약간 뒤지고 특히 3학년 영어에서 인도계와 백인 학생들에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STAR 보고서는 교육국 웹사이트(star.cde.ca.gov/star2006/Viewreport.asp)에서 학년별 성적을 인종 및 민족외에도 성별, 경제형편, 영어 미숙학생, 영재 학생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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