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잭 니클라우스, 밴쿠버 섬 골프코스 설계

2006-08-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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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섬 우클루렛 근처 150 헥타아르 규모

‘황금 곰’ 골프계의 황제가 밴쿠버 섬에 골프코스와 리조트 단지를 개발한다 (그림 참조).
잭 니클라우스는 밴쿠버 섬 우클루렛 근처에 150 헥타아르 규모의 대지에 6억5천만 불을 투자하여 개발하는 콜프 코스 및 리조트 단지를 직접 설계하기로 했다고 개발사인 마린 드라이브 프로퍼티스사가 발표했다.
마린 드라이브 프로퍼티스사는 잭 니클라우스가 단독으로 18홀 규모의 골프 챔피언쉽을 할 수 있는 골프코스를 직접 설계하고 부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코스는 2008년 경애 완공될 예정이다.
골프코스가 들어설 우클루렛 인근에는 퍼시픽 림 국립공원과 고래 관광으로 유명한 토피노가 있는 수려한 경관으로 명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린 드라이브 프로퍼티스사 스티븐 듀크 마케팅 담당 이사는 “잭 니클라우스가 캐나다 서부의 오션 프론트 골프장을 설계할 적임자로 판단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그의 명성이나 업적 등을 고려할 때 잭 니클라우스가 최고의 골프 코스를 설계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잭 니클라우스가 이미 프로젝트를 보고 받아 잘 알고 있으며 “특별하고 환상적인”골프장을 설계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흥분된다는 ‘황금 곰’의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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