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1월 선거 후보들에게 묻는다

2006-08-16 (수) 12:00:00
크게 작게

①로드 블라고야비치 민주당 주지사 후보

오는 11월 7일 일리노이주에서는 주지사, 연방하원 등 주요 공직자들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본보는 한인 유권자들이 공직에 출마한 후보들을 제대로 알아 현명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최근 실시한 후보자 대상 설문조사의 결과를 시리즈로 게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리노이주내에서 아시아계 2% 이상의 연방하원선거구 출마후보자들과 IL 주지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목적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커뮤니티와 관련된 선거출마후보자들의 정책견해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편집자주>


1. 일반사항
▲전반적으로 일리노이주내에서 어떻게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지원해 왔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답: 본인은 많은 한인 식당 및 상점이 위치하고 있는 시카고 북부지역 한인타운을 위해 고속도로 간판을 설치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또 한인사회복지회, 아시안휴먼서비스 등 일리노이 지역 아시아계 커뮤니티 단체들에게 자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2. 소수민족 우대정책
▲공공계약건 배분에 있어서 소수민족우대정책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답: 소수민족 우대정책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약자에 대한 차별을 막고 그들에게 정당한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인들도 차별 철폐조처 정책에 포함돼야 합니까?
-답: 그렇습니다.
3. 경제
▲전국적으로/일리노이주내에서 최저임금이 얼마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본인은 주지사에 당선되자마자 최저임금 증가를 승인했습니다. 기존 시급이 5.15달러에서 6.5달러로 상승한 덕분에 45만명의 노동자들에게 26%의 임금인상 혜택이 있었습니다.
4. 교육
▲공립학교 지원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어떠한 구체적 제안을 제시하고 지원합니까?
-답: 최근 본인은 일리노이 공공학교 개선을 위한 야심찬 새로운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학업이수년도 연장을 비롯, 교사들에 대한 격려금 지급과 방과 후 학생 개인지도, 문제학교 인수, 새 학교 증축,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 새 교과서 지급, 일일유치원 운영, 새 학교 운영 기술 도입 및 함께 믿을 수 있는 학교 운영 평가제도 도입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계획은 앞으로 4년간의 예산에 반영돼 총 6백만달러를 지원하게 됩니다.
5. 의료보험
▲일리노이 거주민들이 경제적인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떠한 구체적 정책을 지지하거나 제안합니까?
-답: 주지사가 된 뒤로 40만이 넘는 노동자 가족들과 자녀들이 건강보험 확대 및 키드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아동건강보험법안(올키즈)을 통해서 일리노이주의 모든 어린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보험을 가질 수 있게 된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존하는 All-Kids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입니까?
-답: 그렇습니다
▲환자의 건강검진을 위한 적절한 이중언어지원 개선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갖고 있습니까?
-답: 주정부 산하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이를 위해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해결방법과 함꼐 언어학적으로 접근한 정신건강보조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민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편안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6. 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주/연방 기금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답: New American Initiative라는 주정부 프로그램을 2년전에 만든 바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백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이민자들이 그들의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을 통해 영어도 배우고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에 현재 살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답: 이는 연방정부와 관련된 이슈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NAI 프로그램을 만들어 새로운 이민자들이 미시민권을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안점을 짧게 강조해주고 누가 영향을 받게 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십시오.
-답: NAI는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을 통해 이민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ESL교육 및 시민권 취득 상담, 법률상담, 영어공부 준비 및 공민교육과 기타 공공교육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민자 노동자들을 차별하는 직장 관련 안건을 제시하거나 지지합니까?
-답: 본인은 일리노이주내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법안들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중 일일및단기노동자를위한법안(DTLS)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일노동자들이 신분 등의 이유로 인해 고용자로부터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을 막는 한편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인이 이를 위반했을 경우 보다 엄한 벌금을 부과하는 것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민법을 시행하기 위해 지역 경찰이 동원돼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답: 아닙니다. 이민관련 공권력 집행에 관한 것은 연방정부에서 책임지고 다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방 법집행기관(경찰)에서는 우리 지역 커뮤니티와 일리노이 주민들을 보호하는 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여성
▲여성들이 구입할 수 있는 긴급피임약의 판매 확대를 위한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답: 찬성합니다. 모든 약국의 약사들이 구입자에게 어떠한 질문 없이 긴급처방피임약을 포함한 다른 피임제제를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조례를 발효시킨 바 있습니다. 이 조례는 작년 여름 비로소 정착됐고 이를 막기 위한 어떠한 법안에도 반대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8. 연장자
▲더욱 많은 연장자들이 거주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떤 구체적 제안이나 지지사항이 있습니까?
-답: 연장자들의 주택공제와 부동산세 면제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 법안을 통해 일리노이주 연장자들이 연간 최대 6백달러의 재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장자들이 처방된 의약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습니까?
-답: I-Save Rx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영국과 아일랜드 등에서 들여온 저렴한 의약품들을 일리노이 주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한 바 있습니다. 또 Illinois Cares Rx를 신설, 새롭게 바뀐 메디케어 의약 프로그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연장자들의 의약품 구입 시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