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공항 정상 회복 중

2006-08-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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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객들 액체 반입 금지 규정 숙지

▶ 액체 반입 금지는 계속 시행

밴쿠버 공항이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10일 밴쿠버 공항을 비롯하여 캐나다 전 공항에 적용된 액체 물질 반입 금지의 새로운 보안 규정이 많이 알려지고 여행객들도 비교적 서둘러 공항에 나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폴 레비 밴쿠버 공항 운영 담당 이사는 “지난 10일에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액체 반입 금지 규정을 이해하지 못하여 수속 시간이 엄청나게 길었으나 지난 금요일(11일)부터는 여행객들이 이를 잘 숙지하고 있고 있어서 수속 시간이 24시간만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통부의 니콜 맥네일리 홍보담당자는 이러한 액체 반입 금지 규정은 캐나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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