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2006-08-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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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는 턱걸이 상승세 유지

경제 관련 주요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하는 컨퍼런스보드 (Conference Board of Canada)가 7월의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7월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4포인트가 하락한 120.0을 기록하여 경기가 다소 하강 상태임을 보였다.
온타리오주가 7포인트 하락한 114.9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알버타 등 프레리 지역도 5.6포인트가 하락한 131.4를 기록했다.
반면에 BC주는 0.3포인트가 오른 119.0을 기록하여 겨우 상승세를 유지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기준해 비율로 표시되는 경기 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서 통화 당국자들이 주요 지수로 삼고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역 경제의 상황과 고용 상태 및 가계 수입 전망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은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좋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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