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 주택가격 가파르게 상승

2006-08-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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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건축자재비 증가가 요인

▶ 통계청, 6월에 캘거리 6.9%로 1위

신규 주택 구입가격이 6월에 다시 크게 상승했다.
통계청은 주택시장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알버타에서 6월에 가파르게 올랐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올해 연초와 비교할 때 신규 주택가격은 5월에 1.4% 올랐다고 밝힌 반면, 건축업자들은 6월에 9.8% 이상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은 신규 주택가격 상승과 관련, 수요자가 크게 증가한 것과 건축 자재비와 근로자 임금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주택 가격 상승은 광역 도시들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15∼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가 월 상승률 6.9%를 나타내 가장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그다음 에드몬튼 4.7%, 사스카츄안 1.6%, 레지나 1.2%를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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