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하는 모습은 천사의 모습

2006-08-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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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새크라멘토 좋은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정현섭)에서는 LA지역에서 활동하는 갓스 이미지(God’s Image) 청소년 찬양 율동 팀(대표 변용진 목사)과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의 여름 투어 콘서트가 열렸다. 샌디에고에서 시작, 올 여름 투어의 다섯번째 무대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본당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청중을 향해 한국 찬양 사역자 1세대를 대표하는 다윗과 요나단의 황국명 목사의 찬양과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
황국명 목사는 현재 20년 넘는 찬양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넘나들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찬양부흥사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40여명과 10여명의 스탭으로 구성된 God’s Image 찬양 율동 팀의 기쁨과 힘이 넘치는 찬양과 댄스였다. 웃음 가득한 얼굴과 역동적이고 신나는 몸짓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감동적인 장면은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함께 동참하는 기쁨을 선사했다.

God’s Image는 1990년 LA에 거주하는 변은경 사모의 지도아래 12명의 아이들이 추수감사절 행사를 위해 한 가정에서 뮤지컬을 만들어 공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팀을 결성됐다.
현재 God’s Image는 국내, 외 6개의 지부아 래 5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어린이, 청소년 찬 양사역 전문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창립6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공연을 마련한 좋은 연합 감리교회 성도들은 50명이 넘는 팀원들을 위해 식사와 민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좋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역할을 감당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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