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를 품고 싶습니다”

2006-08-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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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스쿨 참가자 서수현씨

“10대에서 50대까지 한 팀을 이뤄 2박3일 동안 모두들 열심히 세미나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시장개척 요원 양성 프로그램 이수 후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소장 김성좌) 추천으로 세계해외무역인협회가 주최하고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회장 이재근)가 주관한 제3회 시카고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서수현(24)씨. 그는 “한국에서는 주로 2달 동안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시카고 무역스쿨은 2박3일 동안 강행군으로 열렸는데, 나이에 관계없이 거의 매일 밤을 세워가며 행사에 임하는 시카고 차세대 무역 인들을 보면서 세계 최고의 여성 무역 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비록 가상의 프로젝트이지만 너무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를 보면서 현재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외무역 전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대회 참가자들의 자세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해외 연수의 첫 도시로 시카고에 온지 2달이 되었다”며 “신세대 초보 무역 인으로서 단기간에 성과를 보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면 6개월의 짧은 해외연수기간이지만 시카고 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깨어있어야 하는 해외 무역인 삶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여성 무역 인으로서 세계를 품고 싶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중진공의 해외시장개척 요원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며 첫 해외시장 개척지인 시카고에서 여성 무역 인으로서 첫발을 내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임명환 기자 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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