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위한 봉사에 주력

2006-08-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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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인아담스시니어코커스 조직담당 송영선씨

시카고 지역 대표적 주류 노인단체인 제인아담스시니어코커스의 전 커뮤니티구성담당(Organize)송영선 씨가 마당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송 씨는 재작년부터 시니어코커스에서 일하며 노인아파트 하우징과 가사보조 프로그램 수혜대상 확대 등의 성과를 일군 바 있다. 최근엔 노인 문제 해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일리노이 상원의 캐롤 로넨의원에게 항의서한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가사보조원들의 복지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현지사회 정치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해왔다.

마당집으로 옮기는 이유에 대해 송씨는 어느 한 기관에 오래 있으면 본인 뿐 아니라 기관 자체에도 좋지 않다. 일할 때마다 ‘내 사람’을 쓰고 기관 역시 그러한 ‘내 스타일’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가장 좋을 때 떠나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라며 더구나 그동안 미국 기관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게 쉽지 않았다. 한인 노인들 도와야할 때가 많았는데 앞장설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적이 많았고, 그런 이유로 이번에 마당집에 가면서 한인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마당집에서 그는 투표 및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는 주류 정치 리더를 찾아서 한인 단체와 연계해주는 게 원래 내 역할이라며 마당집에서는 오는 14일부터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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