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경제에 도움되길 기원”

2006-08-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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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 오픈국제태권도십 박건유 준비위원장

“한인이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대회가 시카고에서 열리면 현재 침체되어 있는 한인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는 8월 12일~13일까지 팔레타인 소재 하퍼 칼리지에서 열리는 팬암오픈국제태권도십의 박건유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들이 참가 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로 태권도인으로서 그는 시카고 주변의 태권도인들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하며 “이번 대회가 다시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범들의 결속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북 미주와 중남미 지역의 약 42개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는 팬암 태권도 연맹(회장 박차석)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예산이 15~18만 달러며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로 시카고 개최는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위원장은 “지난 8년간 태권도 대회의 개최보다는 중남미 국가들의 태권도 부흥과 발전이 중요해 대회보다 부흥에 역점을 두었다” 며 8년 만에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1인당 한 경기에 100달러, 2경기 모두 참가할 경우 120달러며 나이는 6세 이상 노란띠부터 참가 할 수 있고, 4체급(플라이, 페더, 미들, 헤비급)으로 나뉘어 경기를 한다. 체급당 우승자 4명에게는 올 9월 20~30일까지 10일간의 한국전지훈련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검은띠 이상 성인 100명의 방문단을 모집, 이번 대회의 우승자들과 함께 한국 전지훈련에 참가시킨다.
<임명환 기자> 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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