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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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회 첫 고문단 회의

2006-08-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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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우종면)가 전 한인회장 등 지역 유지들을 고문으로 위촉한 후 첫 고문단 회의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이날 저녁 노인회 회의실에서 임호순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고문단 회의에서는 새로 출범한 제20대 한인회의 발전과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우종면 회장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한인 봉사센터 운영, 8.15 광복절 행사, 이동 영사업무, 가을 체육 대회와 송년 파티 등 기본적인 행사를 실시할 자금 마련을 들었다. 이에 대해 참석 고문들은 ▲주류사회와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치중 ▲1.5세 2세들의 한인회 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그들로 하여금 한인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고 ▲한인 단체들이 상호 협조하는 체제 확립이 필요하며 ▲교회와의 유대 강화방안을 마련, 자금 지원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고문: 김종환, 고근필, 김성태, 엄태훈, 최성일, 김명수, 김창묵, 정대익.
명예고문: 채현철, 박명선, 이무갑, 김희경, 유성호, 오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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