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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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회 이사장에 장혜정씨 선출

2006-08-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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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우종면)는 첫 이사회를 지난달 29일 저녁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고 장혜정 전 한인회장(사진)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우종면 회장은 “한인회장에 선출된 지 2개월 만에 첫 이사회를 열게 되어 죄송하다”며 “시작부터 임원, 이사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인회 운영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임기 2년의 이사회를 이끌어 갈 이사장 선출이 진행됐다. 11명의 이사 중에서 이쌍석, 고병길, 김재룡, 장혜정 등 4명의 이사가 이사장 후보로 추천 받았으며 무기명 투표를 통해 6표의 지지를 받은 장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 이사장은 “항상 이슈가 되고 있는 1.5-2세들의 한인회 참여와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와의 가교역할, 이사회의 활성화 방안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인 회칙 개정안과 사업계획, 예산안은 우종면 회장의 제안 취지만 듣고 다음 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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