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연 가스 = BC 경제 성장 연료”

2006-08-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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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억불 수입…재정 흑자에도 기여

BC주의 풍부한 천연 가스가 경제 성장의 동인(動因)으로 작용하고 있다.
BC원유및 가스 위원회 (BC Oil and Gas Commission)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천연 가스 생산업자가 추산하고 있는 BC주의 천연 가스의 양은 2005년 말까지 15조 8천억 큐빅 피트로 2004년보다 14퍼센트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매장량은 캐나다의 모든 가정이 16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위원회의 알렉스 퍼거슨 부위원장은 “천연 가스 사업은 BC주에게는 여전한 효자 산업”이라고 말하며 “BC주에게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 천연 가스는 우리에게 경제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BC주만이 천연 자원 개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연 가스는 BC주의 재정에도 중요한 몫을 차지하여 지난 2005-06회계 연도에 천연 가스의 발굴로 거둬들인 수입이 19억불에 달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2007년 3월 말까지 천연 가스로 약 22억불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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