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밤하늘 수놓아

2006-08-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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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아름다운 불꽃

HSBC 은행이 주관하는 밴쿠버 불꽃놀이 축제에서 지난 29일에는 중국 대표팀이 밴쿠버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를 놓았다.
밤 10시부터 약 25분간 지속된 이번 밤하늘 축제에서는 불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많은 인파(45만명 추정)가 잉글리쉬 베이지역은 물론 주변 도로까지 가득 메웠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한 여름 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에서는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이 났다.
이번 불꽃놀이 축제는 2일(수)에는 체코팀이 5일(토)에는 멕시코 팀과 피날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은 날씨와 상관없이 밤10시에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 (www.hsbccelebrationoflight.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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