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부 캐나다 이민종합안내서’ 발간

2006-07-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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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취업 비즈니스 등 정보 게재

▶ 주 밴쿠버총영사관, 이민단체 등에 배포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이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서부 캐나다 이민종합안내서’(이하 이민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는 이민종합안내서 발간사를 통해 “교육, 의료, 취업, 비즈니스 등의 정보 외에 여권, 병역 등 민원업무 안내도 포함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록해 서부 캐나다 이민자들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총 124면으로 구성된 이민종합안내서는 △한국을 떠나기 전에 준비할 사항 △캐나다 소개 △공항에서의 이민수속 절차 △교육 △BC 주의 의료보험과 보조제도 △취업활동 △교통 △BC 주 사업환경 및 사업체 등록절차 △지역사회 안내 △주택 구하기 △아동복지 △금융 △세금제도 △노인복지제도 등이 자세히 실려있다.
또한 이민종합안내서는 △알버타 정보 △캐나다 내 한국 정부기관 연락처 △주요 동포 단체 안내 △병역, 여권 등 민원 업무 안내 등도 수록되어 있다.
이민종합안내서는 신규 이민자가 BC 주 도착 후 첫 한 달 동안 해야 할 것들로 △사회보장번호(SIN) 신청 △의료보험 신청 △자녀양육보조금 신청 △성인 영어 교육 신청 △운전 면허증 신청 및 교환 △은행계좌 신청 △운송되어 올 화물 리스트 작성 △대중교통 이용방법 알아두기 △유선 텔레비전 신청 △전기 신청 △가스 난방 신청 △전화 설치 신청 △자녀의 학교 등록 △주택의 형태와 구입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까지 실어 놨다.
총영사관은 이민종합안내서가 이민자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의 이민관계기관과 밴쿠버 지역의 이민봉사단체, 주요 관련기관,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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