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언제나 고향에..”
2006-07-26 (수) 12:00:00
강원도민회 마정음 회장
미중서부 강원도민회 마정음 회장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내린 폭우가 인제, 평창, 양양, 홍천 등 강원도 지역에 엄청난 수해 피해를 입혔다. 시카고에도 인제, 양양이 고향인 분들이 여러분 계신다며 제 고향인 춘천에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지만 같은 강원도 출신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망연자실해 있는 고국의 강원도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민 여러분뿐만 아니라 모든 시카고 한인 여러분들의 강력한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미국에 온지 30여년이 되어 가지만 어린 시절 외가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주던 감자범벅과 감자 부침을 먹던 고향 시절이 요즘 들어 많이 생각난다면서 “미국에서 사는 세월이 오래될수록 고향 생각이 더 나는 것 같다. 춘천 음식으로 유명한 막국수나 닭갈비도 이곳에서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고향에서 먹는 맛하고는 많이 달라 그럴 때면 고향 생각이 더 나곤 한다”며 고향 그리움에 대해 말했다.
이어 마회장은 “지난 제 2회 팔도 합동민속놀이에서 강원도민회가 준우승을 했다. 다른 도민회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모든 분들의 단결력으로 이뤄낸 준우승이기에 우승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일치단결의 모습으로 시카고 모든 한인 여러분이 한인 사회에 힘을 보태 시카고 한인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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