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화당 후보 지원 공세

2006-07-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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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로스캄 연방하원 후보 기금 모금 리셉션

한미시민연합 주최, 차오 연방노동부장관 참석


오는 11월의 본선거를 앞두고 일리노이주 공화당 후보들에 대한 연방정치인들의 지원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얼마 전 토핑카 주지사 출마자를 위해 부시 대통령과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일리노이를 방문한 것을 비롯, 지난 19일에는 일레인 차오 연방노동부장관이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 6지구) 후보인 피터 로스캄의 기금모금 리셉션에 참석했다. 에디슨 소재 메디나 센터에서 중서부 한미시민연합(회장 홍세흠) 주최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70여명의 한인들을 포함, 중국계와 인도계 등 90여명의 공화당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차오 장관은 로스캄 후보가 하원의원으로서의 합당한 자격과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시아 커뮤니티의 지지를 당부했다. 본인 역시 아시아계로 미국에서 유학생부터 시작한 경력을 지닌 차오 장관은 현재 논란중인 이민 정책에 대해 “불법 이민자들의 문제보다는 H1-B, H2-B, H2-A 등 현재 여전히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합법 이민자들의 문제부터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터 로스캄 후보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지를 당부하며 “아시안 커뮤니티는 현재 내 후보지역의 3/4정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커뮤니티다. 또한 내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 용사라 한인 커뮤니티에 각별한 애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미시민연합 홍세흠 회장은 평일에다 장소도 먼 서버브에 위치함에도 불구 많은 공화당 지지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 선거에도 한인들이 많이 투표함으로써 실질적인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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