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회장 역량은 이미 확인”

2006-07-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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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재미주재 박덕양 회장특별보좌역

체육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장이 될 수 있습니다.”

15일 재미대한체육회 13대 회장선출을 참관한 대한체육회 미국주재 박덕양 회장특별보좌역은 시카고 출신의 장정현씨가 새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34년 만에 LA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회장이 선출된 것은 재미체육회 창립사상 최고의 고무적인 일로 간주되며 시카고 한인동포뿐 아니라 전 미주한인이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회장에 대해 “열성적이며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고 이는 작년 한국의 울산 체전 때 그의 역량이 이미 확인된 봐 있다”며 장회장은 그때부터 이미 준비된 회장 후보였다고 전했다. 박 보좌역은 “당시 울산체전때 대한체육회의 김정길 회장과 장 회장이 만남을 가졌고 김남권 전 회장 이후의 재미대한체육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이 “어디에 머무는가는 회장의 업무 진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집무를 어디서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가가 중요하고, 김남권 전회장이 고별사에서 말했듯이 지금은 IT시대로 세계어디를 가든지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는 말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그는 “김남권 전회장이 그동안 재미체육회를 잘 이끌어 왔다”며 “새로 당선된 장회장도 김 전회장처럼 강력한 리더쉽으로 재미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했다. 그는 대의원 총회에 불참한 중앙경기단체연맹 회장들을 염두에 두고 “장 회장이 넓은 마음과 인내로 전 미주한인동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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