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단계 모금 돌입…더욱 박차”

2006-07-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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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건추회, 내년 3월까지 $100만 추가모금

17일 본보서 좌담회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가 “다음 총회가 열리는 내년 3월까지 문화회관건립성금 1백만달러를 추가로 모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건추회는 17일 본보에서 열린 좌담회에서“건추회가 발족된 지난해 3월 1일부터 총회가 열렸던 지난해 6월까지를 1단계로 본다면 건추회는 이제 2단계로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건추회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참여로 현금만 1백여만 달러를 모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기금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추회는 이어“건립 사업을 위해서는 거액을 기부하는 큰 손들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작은 금액일지라도 십시일반 호주머니를 여는 범 커뮤니티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을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추회가 밝힌 모금조성 방안으로는 ▲시 또는 주정부 등에서 이벤트를 기획하는 상담가를 고용한 기금조성의 전문화 ▲현재 보유하고 있는 1백만달러를 기초로 한 매칭펀드 확보 ▲직업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1.5세 및 2세들의 참여 유도 등이 있다. 또한 전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시켜 나간다는 차원에서 본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벽돌쌓기운동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건추회측은 향후 활동 방향 및 세부적인 모금 활동 계획은 구체적인 논의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다. 건추회 관계자들은“문화회관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우리들의 후세를 위해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아직 동참하지 않으신 분들의 애정과 참여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장기남 건추회 회장, 공석준 상임이사 겸 기금모금위원장, 최규창 총무이사, 윤영식 상임이사, 김경자 상임이사 등 5명이 참여했다.

박웅진 기자 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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