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3각관계’
2006-07-15 (토)
피트 제작영화, 졸리 주연
애니스톤은 공동제작자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함께 공연하며 사랑에 빠졌던 안젤리나 졸리(31)와 브래드 피트(42)가 다시 한번 손잡고 영화를 만든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는 영화에 졸리가 주연을 맡는 형식.
그런데 공교롭게도 피트의 전부인 제니퍼 애니스톤도 제작사의 공동 설립자여서 삼각관계의 세 사람이 함께 같은 영화를 만드는 셈이 되어 기묘한 삼각관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파키스탄에서 취재중 극우 무슬림 단체에 납치된 후 목 잘린 사체로 발견된 월스트릿 저널 기자 대니엘 펄의 미망인인 마이랜 펄의 저서 ‘위대한 마음: 나의 남편 대니엘 펄의 용감한 삶과 죽음’(A Mighty Heart: The Brave Life and Death of My Husband Danny Pearl)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