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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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년 집단 성폭행 용의자 6명 추가 신병확보

2006-07-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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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노 시티 칼리지나 리들리 칼리지 축구선수들 10명이 11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이미 2명이 체포되고 나머지 8명의 신병도 확보한 가운데(본보 11일자 8면 보도) 경찰은 11일 DNA 샘플 등 유력한 증거물의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프레즈노 일간지 프레즈노 비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이미 추가로 6명을 인터뷰한 후 기소준비를 완료했기 때문에 증거 분석이 나오면 이들 모두를 즉각 잡아들일 예정이다.
프레즈노 경찰 관계자는 이날 용의자들 외에 집단 성폭행 피해자측 증인들로 10대 3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5세 소녀는 포스터 홈을 피해소녀와 함께 가출했으며 나머지 2명의 청소년들도 피해소녀가 성폭행이 발생한 축구선수 합숙 아파트로 들어갔을 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웃들은 체포된 두 명이 2주전 이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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