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킴볼역 사거리 좌회전 신호등으로 바꿔

2006-07-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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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가 밀집지역 교통안전 도움

CTA 브라운 라인 킴볼역이 위치해 있고 한인상가들이 밀집된 로렌스와 킴볼이 만나는 사거리의 기존 신호등이 좌회전 신호등으로 교체 돼 이곳을 운행하는 한인동포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의 기존 신호 체계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교통량이 많아 나이든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길을 건널 때와 짧은 시간안에 좌회전 하려는 차로 인해 교통 사고의 위험이 많은 직역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알바니 팍의 지역 경제 개발부(디렉터 이진)에서는 2년전부터 시카고 시 주최로 열리는 공청회에 참석하여 알바니팍 지역의 교통이 혼잡한 로렌스길과 만나는 3군데의 사거리 플라스키, 킴볼, 켓지등 에 좌회전 신호 설치를 꾸준히 요청해 왔으며 이 결실로 현재 로렌스와 킴볼이 만나는 사거리에 좌회전 신호등이 설치되고 있다.

이진감독은 “이 지역은 그동안 좌회전 신호등 없어 교통의 혼잡을 유발해 오고 있으며 한인 연장자를 포함한 많은 시카고 시민들이 길을 건널 때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꼈다”고 전하며 “이 좌회전 신호등이 설치되면 교통체증과 사고를 미리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설치중인 킴볼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빠른 시일 안에 로렌스와 플라스키가 만나는 사거리에도 좌회전 신호등으로 교체 될 예정 이지만 로렌스와 켓지길 사거리에는 시카고 시에서 아직 승인을 못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운전자 휴고 호핑씨는 “사업상 이 길을 자주 이용한다”며 “교통량이 많아 이 곳에서 좌회전할 때는 항상 교통사고 때문에 걱정했는데 새 신호등이 설치되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며 좌회전신호등 설치를 기뻐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신호등은 컴퓨터 제어 방식으로 길 사거리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좌회전을 필요로 하는 차량이 있을 때에만 신호등이 작동 좌회전 신호를 띄우게 되며 좌회전 차량이 없을 때에는 좌회전 신호등이 작동 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교통의 흐름을 원할 하게 만들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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