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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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주택 잘 팔려 밸리 300만달러 이상 매매 늘어

2006-07-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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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주택 시장은 전반적인 시장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밸리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300만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호화주택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황을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 5월 말 현재 매매된 초호화 주택은 65채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2채, 2004년에 비해 41채가 더 많았다.
부자와 유명한 사람들이 주로 찾는 호화주택 시장은 일반 주택시장과는 달리 이자율 변동 등 시장상황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밸리 전역의 자연재해가 없고 기후가 1년 중 10개월은 좋아 보다 나은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좋은 곳으로 인식돼 있어 시장 전망이 좋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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