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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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독후감 대회’서 부동산 회사가 1만달러 쾌척

2006-07-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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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개발회사 한트러스(대표 한동완)가 ‘미주한인 청소년 모국탐방’ 장학금으로 1만달러를 흥사단 동남부 지부(지부장 이무선)’에 쾌척했다. 한 대표는 1일 호후 7시 발아생식 사무실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도산 안창호 독후감 응모대회’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자들의 왕복 항공권과 청소년 모국탐방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동완 대표는 “흥사단 활동은 한인 2세들에게 올바른 민족교육을 통해 뿌리를 계승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민족교육의 선지자였던 도산 안창호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젊은 청년들을 흥사단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송빛나(UGA 입학예정)양과 임성빈(UGA 입학예정)양은 “한국에 가고 싶어 대회에 참가했으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 가면 맛있는 한국음식을 맛보고 해병대 훈련도 꼭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도산 안창호 독후감 대회에서는 애틀랜타, 메이콘 지역을 포함, 워싱턴에서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모국탐방 참가 자격과 함께 한국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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