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리턴즈’ 주말 흥행 1위
2006-07-04 (화)
지난달 28일 개봉한 ‘수퍼맨 리턴즈’가 닷새 동안 8,4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19년만의 스크린 부활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수퍼맨 리턴즈’는 주말에만 5,215만달러를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수퍼맨 리턴즈’의 흥행기록은 ‘배트맨 비긴즈’의 기록을 능가하는 것이지만 ‘스파이더맨 2’의 기록에는 못 미쳤다.
‘엑스맨’ 1, 2편의 감독을 맡았던 브라이언 싱어가 ‘엑스맨: 최후의 전쟁’ 대신 택한 ‘수퍼맨 리턴즈’는 아무도 몰래 5년간 고향으로 날아가 지구에서 사라졌던 수퍼맨이 다시 돌아와 겪는 이야기를 펼쳐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