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재무장관“세금 더 내린다”

2006-07-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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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T 인하로는 부족

▶ 지속적인 경기 부양 기대

7월 1일부터 GST가 1퍼센트 인하되어 6퍼센트가 되었다. 연방 재무장관인 짐 플래허티는 GST의 인하로는 지속적인 경기 호황을 유지하기는 부족하며 전반적인 연방 세금에 대한 감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연방 정부는 GST의 인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 부담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전반적인 세무 체계를 검토하여 세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성 측면에서 캐나다의 성장은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국가에 비해 아직 부족한 편이며, 감세 조치가 이를 개선하는 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허티는“회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세금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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