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캐나다 최고의 주’

2006-06-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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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깨끗하고 역동적인 도시”

▶ 랭리는 캐나다의 파리

BC주는 캐나다에서 최고의 주가 되고 랭리는 캐나다의 파리가 될 것이라는 야심 차고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BC주건설위원회(BC Progressive Board)는 지난 2001년 BC주가 2010년에는 캐나다 내에서 최고의 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 성장 측면에서는 2005년에는 2004년과 같이 3위를 기록하였지만 5년 뒤에는 1위나 2위를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수준에서도 3위에 머물고 있으나 1인당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1·2위를 다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율도 2010년에는 최고 수준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향후 50년 내에 광역 밴쿠버 인구가 4백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도시 개발 전문가들이 도시의 장기 비전을 두고 논의가 한창이다.
샘 설리반 밴쿠버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에 살기를 원함에 따라 인구 유입이 계속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밴쿠버를 붐비지 않고 환경적으로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랭리 시를 교통이 사통팔달하면서도 가로수가 많아 쾌적한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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