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미스 시카고 후보 ⑧
2006-06-30 (금) 12:00:00
“내안의 모든 끼를 발산”
오너스 뷰티 칼리지 재학 박지현양
“이번 미스 시카고 2006 대회에서는 춤과 노래는 물론 제 안의 모든 끼를 발산해 볼 생각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 거주하는 박지현(20)양은 이번 미스 시카고 대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현재 오너스 뷰티 칼리지(Honors Beauty College)에서 미용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양은“유명 헤어디자이너가 돼서 직접 미용실 프랜차이즈 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물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가족을 꾸리는 것도 중요한 삶의 목표이지요”라고 말하며 해맑은 미소를 띠는 그녀.
그가 최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최근 장쯔이가 주연해 영화화되기도 했던‘게이샤의 추억’이다.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주인공에 제 감정을 이입시켜 볼 수 있을 만큼 왠지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감춰진 사랑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아직 간직한 박양이지만 그 외모에는 세련된 여성미가 물씬 풍긴다.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방법을 배우는 그녀라 자신을 가꾸는 데도 열심이다. 손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박양은 미용도 하나의 예술이라 생각하고 헤어스타일을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람들을 아름답게 가꿔줘서 행복감을 주면 저 역시 행복하답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는 박지현양은 유머 감각도 뛰어나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번에 미스 시카고 진으로 선발되면 모든 사람에게 큰 햄버거 하나씩을 사서 돌리고 싶다는 지현양. “이번 대회에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자랑하는 출전자들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한 뒤, 그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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