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들 캐나다가 최대 원유 공급국인 것 몰라

2006-06-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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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캐나다가 미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임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캐나다 미국 상공위원회’(CABC)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대 원유공급국이 캐나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1%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석유를 확보하려는 것보다 캐나다에서 석유를 수입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CABC의 랜돌프 도브 의장은 “미국 국민들은 캐나다산 에너지의 공급확대를 지지한다는 의미있는 조사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알버타주 정치인, 상공인 그룹이 워싱턴을 방문해 풍부한 원유를 보유한 앨버타로부터 에너지를 확보할 것을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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