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여성회, 해변공원서 아버지날 행사
2006-06-28 (수)
아버지날을 맞아 페닌슐라 한인여성회(회장 김종숙) 회원들은 화씨 9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 지난 18일 노인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을 해변가 요크공원으로 초청해 갈비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낮 12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김종숙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많이 드시고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송교동 목사(힐튼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도 “아버지날을 맞아 여성회에서 마련한 행사에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음식이 건강과 믿음의 양식이 되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점심 식사 뒤 여성회는 준비한 선물을 참석한 아버지들 모두에게 전달했으며, 발목 묶고 달리기, 줄넘기, 오자미 치기 등 게임을 통해 역시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