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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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협박 쪽지 발견 항구 폐쇄 4시간만에 재개

2006-06-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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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추라 카운티의 포트 후에네메 항구에 정박한 과테말라발 화물선에서 26일 정오께 테러협박쪽지가 발견되면서 당국이 즉각 항구를 폐쇄하고 수색에 나섰으나 수상한 물체는 발견하지 못했다. 따라서 항구는 폐쇄조치 4시간만에 다시 재개됐다.
항구 폐쇄는 갑판근로자가 ‘조지 W. 부시와 그의 유대인 갱 친구를 위한 선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보낸다”라는 쪽지를 발견한 후 이뤄졌다.
FBI와 비밀경호실과 로컬 수사당국이 파견되어 20명의 근로자를 소개한 후 배안과 잠수부를
동원한 물속까지 수색을 했으나 폭발물이나 니트로글리세린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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